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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탐방 - 대전노은도매시장
글쓴이
신재호
보도날짜
2010.01.06
언론사
농수축산
작성일
2010.01.06 13:19:12
내용
 

<탐방 - 대전노은도매시장> 시설, 이미지...차별화로 승부한다.


 


검사소 24시간 운영... 안전 농수축산물 유통 선도
- 최첨단 자동문...최적 난방시설 구축 및 품질유지
- 폭포 설치, 조경시설 녹지화 사업...소비자 신뢰로

  개설자, 유통인, 소비자 단체가 합심한 지방도매시장의 변화가 눈부시다.
  최첨단 자동문 개폐시설, 농수축산 검사소 24시간 운영, 도매시장 공원화 사업 등 소비자와 생산자 소통의 길을 마련한 대전 노은도매시장이 바로 그곳.
  대전 노은도매시장은 도매시장도 테마를 조성한 농수축산물 유통의 보금자리로 거듭나야 한다며 효율적 시설 활용과 테마 공간 조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단지 유통인의 민원을 충족하기 위한 시설의 변화가 아니라 소비자와 생산자의 이용 편의를 최대한 반영했기 때문에 그 성과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지방 도매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새롭게 변화하는 대전 노은도매시장을 찾아갔다.
  
# 농수축산물 안전성 검사 ‘25시’ 
  안전한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전 노은도매시장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 노은도매시장은 2008년 1월 도매시장 내 주·야 24시간 상시 농수축산물검사소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2008년 검사건수가 6161건에 달하며 부적합 판별 건수도 52건에 달했다. 

  특히 6~8월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이 과다 발생함에 따라 하
절기 농수산물 검사를 집중하고 있으며 적발된 농산물은 전량 폐기처리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전 방지를 위해 주로 고령의 생산자를 방문해 각 절기별 적정 농약 살포시기 및 적량을 교육하고 도매시장의 농수축산물 안전성 운영 방침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이석주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축산물검사소장은 “안전성 검사 강화로 반입량이 감소하더라고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신속·정확한 검사는 필수”라며 “검사소 운영은 꼭 적발 건수를 늘린다는 것보다 사전 반입 차단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최첨단 자동문 계폐 시설 도입
  대전 노은도매시장은 2009년 최첨단 자동문 개폐 시설을 설치해 안락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편안한 쇼핑을 도모하고 농산물의 품질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 

  2001년 개장 시, 청과물동에 난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겨울철 과일 및 채소의 냉해가 발생되고 중도매인과 소비자가 추위로 인한 민원이 이어지자, 최적의 난방시설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보온 시설 6억원 및 비가림 시설 12억3000만원을 투입해 설치한 대형출입구 10개소와 소형 출입구 24개소는 관리사무소에서 컨트롤이 가능하며 대형 트럭이 진입할 때마다 자동센서에 의해 작동된다. 

  이에 따라 환경오염 및 소음을 최소할 수 있고 개별난방에 따른 화재 위험성 등 난방기능 설치 대비 최적의 효율을 발휘하고 있다. 

  송성철 대전 노은도매시장 중앙청과(주) 대표는 “최고의 농산물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유통에서 이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자동문 설치는 시장 내 외부오염을 최소화하고 상품성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도매시장 녹지화 사업 쾌거
  대전 노은도매시장 주변에는 출하자 이름의 나무가 한그루씩 심겨져 있다.
  또 월드컵경기장과 인접해 있어 주말과 저녁시간에 산책을 나오는 시민들을 위해 도매시장 주변에 시비와 구비 약 4억원을 투자해 폭포를 설치하고 조경시설도 마련했다.
  특히 대전시가 지난해 추가 비용 3억원을 투자해 도매시장 공원화 사업에 앞장서 공연장 및 실개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기하 대전광역시 농업유통과장은 “대형마트 등장으로 관심밖에 놓여진 도매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테마공원 조성 사업에 노력하고 있다”며 “굳이 농수산물 구입을 하지 않더라도 왕래하는 시민을 위해 도매시장을 녹지화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조경자 유성구자원봉사회 회장은 “도매시장의 이미지 변화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봉사회 수시 활동을 통해 농수축산물의 안전성 및 애로 사항을 건의하고 대전시는 이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